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스카웃(팀 포트리스 2) (문단 편집) == 상성 == 이 매치업은 실력이 비등하다는 전제 하에 쓰여있으니, 실력과 경험의 차이를 적절히 고려하며 싸우도록 하자. 그리고 다 같은 뉴비일 경우 유리한 상성도 불리한 상성으로 바뀌는 수가 있다. 스카웃은 장, 단점이 워낙 뚜렷해서 고수가 잡으면 적진을 벌집처럼 쑤셔버리는 스페셜리스트가 되지만 하수가 잡으면 죽기만 하는 날파리가 될 뿐이다. 또한 거리를 가까이 다가오면서도 적절히 벌리는 것과 이단 점프의 활용성이 매우 중요한데, 스카웃이나 스파이를 플레이하다 보면 어이없이 근접무기 치명타를 맞아 죽는 경우가 꽤나 많을 것이다. 근접 무기의 거리는 생각보다 길다. 스카웃은 높은 기동성과 강력한 근접 순간 화력을 바탕으로 적진 후방에 빠르게 침투하여 [[데모맨(팀 포트리스 2)|데모맨]], [[메딕(팀 포트리스 2)|메딕]]과 [[스나이퍼(팀 포트리스 2)|스나이퍼]] 같은 '''기습에 취약한 적의 주요 병과를 순식간에 처치하고 재빠르게 후퇴하는 것'''에 특화되어 있다. 이동 속도 역시 빨라 체력이 부족해 도망치는 적을 마무리지을 수도 있으며 적 엔지니어의 초반 방어선 구축 방해에도 상당한 효율을 보여준다. 또한 폭발 점프로 자가 피해를 입는 솔저나 데모맨과 달리 보다 안정적인 암습이 가능하고, 또한 파이로 다음으로 스파이 체킹에 유용하다는 것이 스카웃만의 강점이다. * '''스카웃''' '''서로 치열하고 굉장히 짜증이 나는 미러전.''' 스카웃은 이단 점프로 갈 수 있는 곳으로 자주 다니고, 척후대 역할을 맡는 만큼 서로 마주칠 일도 많다. 이런 특성상 스나이퍼와 마찬가지로 상대 스카웃과의 미러전에서 열세에 몰리면 팀 기여도 역시 매우 떨어지게 되니 더더욱 골치가 아픈 싸움이다. 일단 스카웃은 딱히 '공략법'이랄 게 없다. 다른 병과들은 동 병과를 상대하는 정석이 있는데 유독 스카웃만 없다. 따라서 '''조준과 컨트롤 실력이 높은 사람이 무조건 유리해진다.''' 즉, 서로 얽혀서 거리를 좁혔다 넓혔다 점프했다 뒤를 잡으려고 뛰어다니면서 하는 개싸움 말고는 딱히 공략법이라 할 게 없다. 그저 열심히 싸우면서, 근처의 치료제와 탄약 상자에 다가가지 못하게 하면서 먼저 먹어버리는 걸 반복하고, 멀리 떨어지면 권총을 꺼내 들어 쏘고 또 가까이 붙어서 스캐터건 한 방을 날려줄 기회를 노리자. 스카웃 전에선 아군의 도움을 얻기 힘드므로, 전적으로 실력에 따라 좌우된다. * '''[[솔저(팀 포트리스 2)|솔저]]''' 교전 지형에 따라 다르다. 로켓을 쉽게 피할 수 있는 개활지에서는 스카웃이 유리하고, 좁은 장애물이나 길목이 많아 로켓에 쉽게 맞을 수 있는 실내나 언덕 등에서는 매우 불리하다. 솔저의 로켓은 한방 데미지가 매우 강력하여, 발 아래에 로켓을 쏘는 식으로 대충 컨트롤을 해도 스카웃이 먼저 죽어버리는 경우가 많다. 그리고 솔저는 체력이 200으로 병과 중 두 번째로 높은 피통을 가지고 있어서 잘 안 죽기 때문에 이기기 어려운 난적이니 정면전은 피해야 된다. 특히 좁은 곳의 정면 전투는 더더욱 안 된다. 점프하고 달리고 아무리 잘 피해봤자 바닥이나 벽에 대충 때린 로켓의 스플래시만으로도 저질 체력인 스카웃은 정말 잘 죽는다. 대신 도망가는 건 쉽기 때문에 포기해야 할 때는 미련 없이 내빼고 다른 적을 공격하면 된다. 사실 솔저의 로켓은 스카웃으로서 피하기 어려운 건 아니다. 로켓의 탄속이 상당히 애매하기에 날아가는 속도만 잘 계산한다면 피하기는 쉽다. 그런데 문제는 짬 좀 있는 솔저들은 처음부터 직격으로 맞출 생각 안 하고 스플래시 공격을 하는 건데, 이러면 얇은 히트박스와 빠른 이동 속도의 장점이 퇴색돼서 부실한 맷집으로는 얼마 버티지 못한다. 여하튼 로켓의 스플래시 범위에 들어가지 않는 것이 관건. 하지만 이렇게 해도 결국 정면전을 피할 수 없는 상황이 되면, 최대한 스카웃이 교전에 유리한 지형, 예를 들어 좁은 코너가 아닌 넓은 평지 쪽으로 유인하는 것이 좋다. 최대한 넓은 평야에서 공중에서 시간을 끌며 솔저가 스카웃의 이동 경로를 알 수 없게 해야 한다. 예로 중~근거리에서 솔저의 머리 위로 넘어가거나 점프하면서 솔저의 주변을 돌며 혼란을 주는 방법이 있다. 중요한 건 '''점프를 신중히 해야 한다'''. 비장의 1회 정도의 점프는 남겨두어야 한다. 솔저가 스플래시로 잡으려고 바닥에 로켓을 쏘는 것을 이단 점프로 피해를 최소화해야 한다. 하지만 그렇게 최소화 해도 다른 캐릭터는 충분히 감당하면서 싸울만한 데미지가 스카웃에겐 엄청 아프기도 하고, 그러지 않더라도 솔저가 웬만큼 못하지 않는 이상 그냥 점프를 기다렸다가 쏘는 예측샷 정도는 누구나 다 하므로 한계가 명확하다. 로켓을 맞고 공중으로 뜬 경우, 솔저가 에어샷을 시도하려고 차탄을 쏘는 순간 2단 점프로 빠져나갈 수 있다. * 직격포 솔저 직격포를 든 솔저의 경우 절대 가까이 붙지 말자. 직격포는 스플래시 범위가 매우 작아져서 직격을 노리지 않으면 거의 효과가 없지만 근접에서는 직격을 노리기가 매우 쉬워지므로 스카웃은 직격포의 높은 데미지를 맞고 한 방이 날 수 있다. 오죽하면 Scout-B-Gone(스카웃 제거제)라는 별명까지 있을 정도인 만큼 조심해야 한다. * '''[[파이로(팀 포트리스 2)|파이로]]''' 일단 파이로는 근접하면 그대로 스카웃을 숯덩이로 만들 수 있지만, 거리를 유지하며 싸운다면 의외로 어렵지 않게 상대할 수 있다. 파이로의 근접 DPS는 최대 170이라 스카웃에게 매우 위협적이지만, 화염 방사기의 사정 거리가 짧다는 약점을 파고들면 된다. 공격팀일 경우 수비 파이로를 계속 솎아내면 본인의 점수도 따고 팀에도 적지 않은 기여를 할 수 있으니 자주 잡아내주자. 파이로를 상대할 때 제일 중요한 점은 '''최대한 불을 피하는 것, 그리고 최대한 맞지 않는 것'''이다. 둘 다 근딜러인 데다가 근접 화력은 파이로가 더 우위이기 때문에 정면전으론 상대가 안 된다. 그렇기 때문에 그냥 싸워서 이기기보다 화염방사기의 최대 사거리를 잘 재면서 여러 방 때려맞추는 것이 좋다. 스카웃의 이동 속도는 후진을 해도 파이로보다 더 빠르기 때문에[* 전원 잭을 들어도 동안의 총 0 가속이 아닌 이상 여전히 못 따라잡는다.] 거리조절만 해도 일방적으로 때릴 수 있고, 같은 이유로 파이로를 먼저 발견해서 한 번 물었다면 혼자서는 스카웃에게서 도망칠 수 없다. 혹시라도 스텝을 잘못 밟아서 불이 붙어도 바로 끌 수 있도록 주변에 치료제가 있는 곳에서 싸우는 것도 좋으며 심리전에 말려 들지 않게 조심하자. 특히 우유를 착용하고 있다면 급하게라도 불을 끌 수 있다. 혹은 해를 품은 막대를 착용하고 있다면 급하게 자리를 피해서 화상 저항으로 시간을 좀 더 벌어본 뒤 치료제를 찾아보는 게 좋다. 다만 파이로의 압축 공기 분사로 잡혔다면 이단 점프가 없는 이상 그 자리에서 사망 확정이니 방심하면 안 된다. 보통 파이로는 불을 살짝 맞추면서 압축 공기 분사로 띄우고 콤보로 킬하는 경우가 많은데 다른 병과들이 아슬아슬 살 수도 있을 것을 스카웃은 무조건 확정킬이 뜬다. 이럴 때를 대비해서 2단 점프를 적당히 쓰는 것이 좋다. 인수분해가 있다면 압축 공기 분사를 맞고 뜬 상태에서도 공중 점프를 더 할 수 있으니 파이로 상대를 위하여 들어볼 만하다. 자연에 섭리를 들었다면 근접을 허용해버렸을 때 재빠르게 쏴서 바로 밀어내자. 자섭의 넉백 위력이 강력하기 때문에 최대한 거리를 벌릴 수 있다. * '''[[데모맨(팀 포트리스 2)|데모맨]]''' '''스카웃이 유리하다.''' 강력한 확산 피해를 가할 수 있는 데모맨이지만 강습형 암살자인 스카웃은 빠른 속도로 유탄을 피할 수 있는 데다가, 약점인 근거리로 파고들 수 있으며, 좁은 공간이 아닌 이상 바닥의 깔린 점착 폭탄도 2단 점프로 쉽게 피할 수 있다. [[풀 프론탈|아무리 공격이 강해도 맞지 않으면 소용없기 마련이다.]] 아니면 유탄과 점착 폭탄의 느린 장전을 이용하여 그 틈으로 근접 무장으로 때려눕힐 수도 있다. 거기다가 근접할수록 스카웃의 데미지는 기하급수적으로 강해지고 데모맨은 자가 피해를 입는 등 여러가지로 데모맨의 천적인 셈이다. 개활지라면 거의 일방적인 싸움이 되어버리며, 측후방에서 기습만 잘 하면 데모맨은 거의 죽었다고 보면 된다. 하지만 데모맨의 화력은 어디 안 가서, 일단 맞으면 매우 아프므로 최대한 맞지 않겠다는 생각으로 임해야 한다. 또한 데모맨이 좁은 곳에서 점착 폭탄을 미리 사방에 붙여놓고 견제하는 전술을 사용하는 것도 조심해야 한다. 아무튼 아무리 근접이더라도 좁은 곳에서 붙을 때는 맞기 쉬운 만큼 조심해야 한다. 데모맨이 뭔가 멀뚱히 서 있으면 근처를 잘 살펴볼 것. 또한 거리가 벌어진 상태라면 데모맨이 절대적으로 유리해지기 때문에 거리가 멀 경우 일단 뒤로 후퇴하면서 점착 폭탄을 파괴해야 한다. 만약 자신이 수레 밀기나 공방전에서 방어팀이고 같은 팀에 엔지니어가 있다면 메딕, 스나이퍼 다음으로 데모맨을 마크해주자. 엔지는 데모맨에게 매우 취약해서 누군가가 데모맨을 마크해줘야 하는데, 그 역할을 데모맨의 천적인 스카웃이 하면 좋다. 다만 데모맨이 농사는 안 부수고 공격군에 있다면 무시하는 게 낫다. * 순삭 폭탄 데모맨 순삭 폭탄 발사기를 잘 쓰는 데모맨은 스카웃이 뒤에서 100에 가까운 선빵을 날리지 않는 한 상당히 어려운 상대이다. 로켓처럼 벽이나 땅에 맞아야 터지는 것도 아니고, 유탄이나 일반 점착처럼 폭파 대기시간이 길지도 않아서 가까운 공중에서 팡팡 터뜨릴 수 있기 때문에 스카웃의 2단 점프로도 피하기 힘들다. 이런 경우에는 더더욱 기습을 노려야 한다. * '''흑기사''' 일단 머리 0개의 신발 흑기사는 굼뜨고 체력 25 올라간 메딕에 불과하다. 게다가 총알과 폭탄들이 날아다니는 근대전에서 칼로 머리 따기란 쉽지 않은 법. 어찌어찌 머리를 모았다고 쳐도 이속이 조금 빨라지며 눈도 많이 빛나지 않는 머리 한두 개 모은 흑기사가 대부분이다. 만약 아이랜더 종류도 아니라면 그냥 개활지에서 후드려 패면 된다. 하지만 아이랜더 흑기사라면 절대 머리를 모으게 둬서는 안 된다. 신발을 안 끼더라도 머리를 4개쯤 모은 완전체 흑기사부터는 체력이 235/210으로 솔저급의 피통을 자랑하고 이동 속도도 꽤 빠른지라 잘못 접근했다간 그대로 목이 날아가는 수가 있다. 정면보다는 측면에서 공격하는 것을 추천한다. 스카웃의 높은 기동성으로 생각보다 쉽게 피할 수 있다. 단, 맵이 개활지가 아닌 좁은 맵이라면 주의에 주의를 거듭할 것. 조류 조타기를 든 흑기사는 칼의 종류나 머리 개수에 상관없이 주의해야 한다. 보통 돌진은 일직선이라 피하기 쉬운 거지 자유자재로 움직이는 조류 조타기 돌진은 스카웃을 유도탄마냥 추적해서 베어버리거나 코너에서 갑자기 달려와서 오히려 기습당하는 일도 있다. 게다가 최근 조류 조타기가 피해량에 따른 돌진 게이지 감소에 있어 소소한 상향을 받아 더욱 주의해야 한다. * '''[[헤비(팀 포트리스 2)|헤비]]''' '''정면전은 절대 하면 안 된다.''' 스카웃의 스캐터건은 가까이서 쏴야 제 위력이 나오는데, 이 점은 헤비의 미니건도 마찬가지다. 그러나 미니건의 근접 최대 DPS는 540이라는 괴랄한 피해를 준다. 따라서 정면으로 상대해서는 절대 안 되며, 설령 뒤에서 기습을 한다고 해도 2방에는 쉽게 죽지 않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중거리나 원거리에서 헤비를 만났다면 샌드맨으로 둔화를 걸고 빠르게 교란해서 접근해 순간 화력으로 잡아버리자. 헤비의 미니건은 중거리 명중률이 그리 좋지 않다. 맵에 코너가 많다면 자연에 섭리로 코너에서 기다리다가 가까이 오면 순식간에 쏘고 빠지는 게 가능하다. 반면에 공간이 탁 트였고 컨트롤에 자신이 있다면 우유를 뿌리고 스캐터건이나 유격수로 견제해 준다. 헤비가 자신을 볼 때까지 공격하다가 눈이 마주친 순간 도망간 다음 다른 방향에서 공격하는 방법도 있다. 속전속결이나 기습적으로 등장해서 2단 점프로 헤비의 머리 위를 빙글빙글 돌며 사각을 노려 헤비의 시선을 피하면서 상대하는 것도 괜찮다. 헤비는 적이 등장하면 미니건을 돌리기 시작하는데, 이때 머리 위로 넘어가 주면 상대는 하늘을 보려다가 막힌 다음에 그제서야 옆으로 돌아보게 되면서 스카웃을 놓치게 된다. 이렇게 요리조리 움직이면서 상대해 주면 꽤 쉬워진다. 아니면 정면을 주시하고 있는 헤비의 등을 스캐터건으로 박살내는 것도 좋다. 사람들이 간과하는 부분이지만, 스카웃의 이동과 조준도 중요하지만 '''헤비의 에임'''도 무시 못 할 변수이니 한두 번 시도하고 헤비의 조준이 월등하다 싶으면 다른 팀에게 맡기거나 뒤에서 미트샷으로 선빵을 날리고 싸움을 시작하자. 헤비가 예열하는지 안 하는지도 중요한 요소. 예열하지 않는 상태라면 움직이면서 잡는 게 쉽지만 예열 중이라면 기습을 해도 이기기가 쉽지 않을 수 있다. 만약 혼자서 그냥 걷고 있는 헤비가 보인다면 재빨리 뒤를 노려 제대로 쏘기도 전에 잡아주자. * 나타샤 헤비 어느 미니건도 그렇긴 하지만, 특히 '''나타샤'''를 들었다면 상대하는 것이 힘들다. 나타샤의 DPS가 아무리 낮아도 스카웃의 낮은 체력으로는 여전히 아프다. 거기다 나타샤는 맞은 대상의 이동 속도를 줄이는 효과를 가졌으니 스카웃의 카운터격. * '''[[엔지니어(팀 포트리스 2)|엔지니어]]''' '''스카웃의 천적이자 스카웃이 초반에 상대해야 할 적.''' 물론 엔지니어 혼자 있으면 쉽지만 센트리 앞에선 무력해진다. 스카웃들은 초반에 열심히 뛰어다니면서 엔지니어들의 센트리 농장질을 막는 것이 주 임무다. 스카웃은 순간 화력만 엄청나다는 점을 상기하자. 건물은 지어지는 동안엔 수리가 안되므로, 빨리 붙어서 센트리를 부수고 기회가 된다면 엔지니어와 잡다한 건물들도 제거하자. 센트리가 한 개만 있다면 봉크를 마시고 센트리를 부수는 팀원들에게 합세해서 센트리의 조준을 흐트려놓거나 아예 적 엔지니어를 방패 삼아 스스로 죽게 만들어도 되고, 각이 나온다면 멀리서 권총으로 견제하면서 살살 긁어줄 수도 있다. 원격 조련 장비를 드는 순간 바로 회피만 한다면 엔지니어 입장에서는 은근 귀찮다. 하지만 센트리가 처리하기 곤란한 곳에 있거나 두 개 이상 있다면 그냥 포기하고 아군이 처리해주기를 기다리거나 데모맨, 솔저로 잠시 바꿔주는 편이 좋다. 스카웃이 아무리 속도가 빠르다고 한들, 센트리의 명중률은 '''100%'''다. 체력이 낮은 스카웃이 괜히 센트리 앞에 나오면 그냥 끝난다. 헤비의 나타샤만큼이나 앞에 설치지 말아야 할 것이다. 그러니 되도록이면 짓는 도중 부수는 게 낫다. 그러나 혼자 있는 엔지니어를 봤다면 바로 달려가서 1번 무기로 때려잡아 주면 된다. 양쪽의 주 무기 성능도 비슷한 만큼, 히트박스가 조금 더 좁고 속도가 더 빠른 스카웃이 유리하다. 특히 폼슨 6000은 일반 산탄총보다 탄창도 2발 더 적고 근거리에서의 화력과 탄속도 떨어지므로 더욱 유리하다. 센트리가 무서운 거지 엔지니어 자체의 전투력은 기관단총과 노줌샷으로 무장한 스나이퍼와 비등비등하다. 홀로 평지에 있는 농장도 권총만 들었다면 [[베어 그릴스|좋은 점수 공급원.]] 센트리 사거리에 닿지 않는 곳에서 권총으로 따다당 쏴주자. 혹은 봉크를 마시고 돌진해 엔지를 센트리의 사격에 말려들게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다만 명중률 100%인 총알은 엔지니어의 뒤쪽에 서 있는 게 아닌 이상 자폭시키기 힘들고 3단계의 로켓을 역이용하는 편이 좋다.] 텔레포터를 부수는 데에도 괜찮은 능력을 가지고 있는데 공격팀이라면 라운드가 시작되자마자, 방어팀이라면 적들이 순간이동 사용이 포착되었을 때 봉크를 사용해 무적 상태로 간단히 화망을 뚫고[* 보통 스카웃이 본진으로 갔다는 걸 보고할 때가 있지만 그걸 잡으려고 적 공격군들이 오면 전선에 구멍이 뚫린다.] 스캐터건으로 조지면 된다. 공격팀 엔지니어의 농사에 방어팀 스카웃이 할 수 있는 일은 제한되므로 적 스폰 입구에 있는 텔레포터를 부숴 걸어오는 적을 기습해 죽이고 어쩔 수 없이 엔지니어가 다시 텔레포터 건설을 위해 이동하는 것을 기습해 죽이는 등 엔지니어의 멘탈을 파괴시킬 수 있다. 다만 이런 행위는 방어에 공백이 생길 수 있다. 점령당하기 일부직전인데 스카웃이 텔레포터를 부수러 간다면 답이 없다. 적 스폰에 뛰어드는 것이고 엔지니어의 수리는 입구와 출구 모두 수리하기 때문에 빨리 부수고 빨리 튀어야 한다. * '''전투 엔지''' 일반 엔지니어와 다르게 소형 센트리를 사용해 센트리의 화력이 약하다. 하지만 아무리 소형 센트리라 해도 스카웃이 무시할만한 위력이 절대 아니다. 적어도 센트리는 안전한 곳에만 짓는 경우가 많아 위치가 어느정도 예측 가능한데, 소형 센트리는 아무 곳에나 내려놓아도 별 문제 없기 때문에 스카웃 입장에선 골치아프다. 이미 소형 센트리가 지어져 있다면 최대한 권총 등으로 파괴를 해보도록 하자. 또 소형 센트리를 막 지으려 할때 다 지어질 때까지 두들기지 않는다면 2.5초 가량의 시간이 걸린다. 이는 빠르게 달려가서 근접해서 한 두번 뿜뿜 해주면 부숴진다는 것, 허나 엔지니어가 가만히 있지 않을 것이다. 일반 센트리보다는 낫지만 참 여러모로 골치아파진다. 회전 속도도 빨라서 빙글빙글 도는 전략도 통하지 않는다. 엔지니어 본인을 노리면 소형 센트리에 갈리게 될 것이고 소형 센트리를 노리면 엔지니어에게 죽을 위험이 있고. 최대한 소형 센트리의 범위를 벗어나서 엔지니어를 견제해보자. * '''[[메딕(팀 포트리스 2)|메딕]]''' '''스카웃이 언제나 발견하면 조져버려야 할 적 1.''' 메딕을 미트샷 두세 방 내에 잡을수 있냐 없냐로 스카웃의 실력이 갈린다. 이미 엔지니어들이 센트리를 지은 후에는, 스카웃의 그 다음 임무는 정면의 환자를 치료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적 메딕을 잘라내는 것이다. 메딕은 팀에 많아봐야 3명 정도고, 거기에 전선 여러 곳에 흩어져 있으므로 스카웃이 메딕을 한 명만 사살해도 적 팀에겐 엄청난 손실이다. 눈치채서 열이 잔뜩 오른 환자가 정면싸움을 강요할 수 있으니 메딕을 잡으면 바로 내빼는 것이 좋다. 하지만 메딕 자체도 그리 만만하게 볼 수는 없다. 메딕은 치료 대상의 등만 쳐다보는 게 아니라 스파이를 경계하기 위해서라도 주변을 경계한다. 여기에 주사기총은 연사형 발사체 무기라는 특성 상 열심히 움직여도 주사기 몇 발 맞을 수 있으니 거리를 조절하면서 측면을 공략하는 것이 안정적이다. 쇠뇌의 경우 본인이 예상 가능하게 움직이지만 않으면 주사기총보다 위협이 덜하지만, 일단 한 대 맞으면 체력의 4분의 1을 잃을 수 있으니 주의하자. 근접 무기로 공격을 해온다면 적당히 거리를 유지하거나, 근접하는 타이밍을 맞춰 미트샷을 날려주자. 다만, 메딕의 이동속도가 꽤 빠른 편이기 때문에 잘못하면 1대 맞을 수 있으니 조심하자. 만약 환자와 메딕만 있는 것을 보았다면 상황을 봐서 '''메딕 먼저''' 죽여버린 다음 환자도 패 버리는 것을 고려할 수 있다. 운 좋으면 자긴 안 죽고 둘 다 처리할 수 있다. 상황에 따라 다르지만, 환자가 근접전에 취약하다면 둘 다 잡는 것이 좋고, 그렇지 않다면 잡을 수 있는 한 메딕만 잡고, 이도 저도 안 되면 그냥 도망치는 것을 기본으로 상황에 맞게 선택해야 한다. * '''[[스나이퍼(팀 포트리스 2)|스나이퍼]]''' '''스카웃이 언제나 발견하면 조져버려야 할 적 2.''' 스나이퍼들은 맵 곳곳에 숨어서 아군의 중요 병력들을 제거하려 노리고 있다. 언제나 최전방을 '넘어가서' 싸우는 병과인 스카웃은 스나이퍼들을 자주 만나게 될 것이고, 그냥 근거리에서 주무기로 2~3대 정도만 직격으로 먹여도 죽는다. 체력 125는 팀포2에서 절대 큰 수가 아니다. 어느 정도 거리가 있는 곳에서 스나이퍼를 만났을 경우 스탭을 요리조리 밟아주는 게 중요하다. 달리면서 중간에 웅크렸다 일어났다 하는 것은 큰 도움이 못 된다. 2단 점프로 궤도를 바꿔주며 최대한 빨리 접근하자. 절대 저격할 만한 거리를 내 주면 안 된다. 풀차지 몸샷을 맞으면 스카웃은 죽는다. 일직선으로 스나이퍼에게 달려가는 것도 그 자리에서 헤드샷을 막고 역관광당할 수 있어 위험하다. 근접을 하더라도 병수도를 맞았는데 스나이퍼가 부시와카를 들고 오면 병수도의 효과가 사라지기 전까지는 100% 치명타이니 조심해야 한다. 스카웃의 체력은 125이지만 치명타 대미지는 195, 한 대라도 맞으면 프리즈캠으로 직행한다. 이럴 때는 그냥 뒤로 빠져주면서 총으로 때려주면 된다. 아무리 강한 공격이라도 맞히지 못하면 소용없다. * '''[[스파이(팀 포트리스 2)|스파이]]''' '''스카웃이 언제나 발견하면 조져버려야 할 적 3.''' 일단 스카웃이 스파이보다 빠르다. 그래서 우선 스카웃은 빠른 이동 속도 때문에 스파이에게 백스탭 당할 일이 잘 없다. 또한 스카웃에게는 스파이 체킹 수단도 상당히 많다. 빠른 이속을 이용해 몸빵으로 스파이 체킹을 할 수도 있고, 자연에 섭리 넉백, 혈적자나 포장지 암살자의 출혈, 미치광이 우유 등의 방법이 있다. 일단 발견하면 스파이의 피통은 125로 매우 낮은 만큼 추적해서 잡으면 다이아몬드백 치명타를 줄줄히 달거나 외교대사 헤드샷이라도 어떻게 띄우지 않는 이상 어렵지 않게 잡아낼 수 있다.[br][br]의심스러워 보이는 인간은 바로 스캐터건을 쏴 보자. 미치광이 우유를 가지고 있다면 데드 링어나 은신 체킹까지 겸해서라도 던지는 것을 추천한다. 고등어이쿠로도 데드 링어를 간파할 수도 있다. 고등어이쿠로 적을 죽이거나 아군으로 변장한 스파이를 죽였는데, "물고기로 처치!"가 뜨지 않는다면 데드링어를 사용한 스파이다.[br][br]물론 어디까지나 상성 면에서 스파이보다 우세에 있다는 뜻이므로 상성만 믿고 너무 무리하게 덤비지는 말자. 아무리 무빙이 좋아도 외교대사 헤드샷+몸샷이나 다이아몬드백 누적 치명타 등을 맞으면 순식간에 죽을 수도 있고, 트릭스탭이나 백스탭 유도 전술에 걸려들 수도 있다. 스카웃이 스파이 체킹을 하는 것도 우유 외에는 거의 변장한 스파이 상대로나 유효하고, 미치광이 우유도 충전 시간이 상당히 길다. 특정한 무장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것도 마이너스 요소다. 어지간하면 스파이는 [[파이로(팀 포트리스 2)|파이로]]에게 맡기고, 메딕이나 스나이퍼, 또는 후퇴하는 적 플레이어 사살에 힘을 쏟는 것이 좋다. [include(틀:문서 가져옴, this=문단, title=스카웃(팀 포트리스 2)/플레이 팁, version=201)]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